나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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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
2023년 올해의 앨범 & 올해의 노래 & 올해의 가수
좋은 앨범이 참 드문 세상, 아니면 대한민국? 싱글이나 디지털 싱글만으로 음원 유통사나 작사 작곡만 돈을 버는 것만 같아 속상하다. 그래서 미니 앨범만 내도 마냥 투정 부리긴 어렵다. 심지어 정규 앨범이라면 고맙고 고맙고 고마울 뿐이다. 2023 올해의 정규 앨범 아이브 - I've IVE 트랙을 확인하고 놀랬다. 전작들이 뭐냐? ELEVEN. LOVE DIVE. After Like. 3개의 싱글, 그리고 이 노래 모르는 보통의 대중은 없으려나. 그러나 이것들이 전혀 없다. 편하고 쉽고 싸게 돈 벌 이유를 외면한다. 여기서 무모함에 잠깐 놀랬다. 그리고 앨범을 듣고서 오래 놀랬다. 희한하다. 싱글 이후 정규 앨범으로 시작하는 것도 의외인데, 노래의 유기성에 감탄했다. 이것은 이후 미니 앨범에서도 또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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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
대한민국 공매도 = 을사늑약
공매도 지원하는 세력은 조선을 팔아먹은 을사오적 등 매국노와 같은 집단이다. 공매도를 '지지한다'가 아니라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있지도 않은 순기능 들먹이면서 동조할 수 있다는 걸 '지지'라고 본다. 하지만 '지원'은 단지 수긍이 아니라 공매도로 외화 유출이 되어 국고가 낭비되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말이다. 공매도 세력, 거의 외국인이다. 애당초 수익을 거둬도 세금 부과 대상도 아니다. 개미가 벌어야 홍남기가 코로나 지원할 때마다 변명으로 내세우는 재정건전성이 탄탄해진다. 스포츠에서 홈그라운드 이점을 말한다. 주식에서 그 이점을 주장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홈인데, 오히려 외국인한테만 이익이 되는 제도라면 문제 아닌가? 외국인한테만 좋고, 내국인한테 나쁜 제도. 을사늑약을 바로 떠올렸다. 철저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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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
나치를 입고 다니자!
우리는 독일이 유럽에서 저지른 범죄를 잘 모른다. 그래도 나치의 잔학상이나 철십자기를 기억하는 것은 할리우드의 2차 대전 영화때문이다. 유럽이나 미국 역시 일본의 전쟁 범죄를 잘 모른다. 심지어 기억하는 이도 드물다. 영화로도 소개되지 않았고, 그들의 범죄를 홍보하려는 노력을 우리나라나 중국이 소홀했기 때문이다. 독일은 전쟁에서 지고 4토막으로 나라가 갈라지는 등 모질게 맞았다. 그러나 일본은 운이 좋게도 친절한 미국씨를 만났고, 심지어 한국전쟁이 터져버렸다. 그러다보니 독일처럼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사과하기도 전에 흐지부지 넘겨버릴 수 있었다. 독일은 여전히 사과하고 있지만 일본은 오히려 부정하고 있다. 심지어 자신들이 원폭 피해자라고 떠들고 있다. 왜 아시아 각국은 일본의 범죄를 제대로 세계에 홍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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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
윤석열의 '사과'와 '개', 그리고 '고양이'
사과는 먹는 것. 요즘 나온 새로운 품종의 사과는 무척 달다. 개는 멍멍. 애완견. 반려견. 가족이라고도 생각하는 사람도 꽤 많아졌다. 고양이는 야옹. 역시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은 편이다. 보통 개한테 사과를 주면 주변에서 뭐라고 할까? 아마 개도 사과를 먹어요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그러나! 윤석열의 사과와 개를 보면서, 앞선 생각을 가지는 국민은 거의 없을 것이라 본다. 왜냐면? 사진을 올린 원인, 바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말로) 전두환을 옹호하다 사과한다면서, (입을 다물고) 사과가 있는 사진만 올리더니, 그 후속작으로 내민 게 바로 개한테 사과를 주는 장면이다. 뭘까? 사과는 개한테나 줘라. 내가 개야. 국민은 이렇게 해석한다. 그러나 인스타그램 글을 곱씹다 조금 묘하고 싸한 느..
누구? 내가 좋아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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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이지 뮤직 비디오 리액션
퍼펙트나이트가 이지의 시행착오인가 싶을 정도다. 르세라핌의 아이텐티티가 바뀌는 건가?
2024.03.28 20:18 -
달이 떨어진다 (Moonfall)
각본 : ★☆ 연출 : ★★ 연기 : ★★ 인물 : ★☆ 몰입 : ★☆ 박수 : ★☆ 개봉 : 2022 각본 : 코헨 스펜서 외 2명 연출 : 에머리히 롤랜드 주연 : 베리 할리, 윌슨 패트릭 원래 감독이 이랬나? 씨앗을 뿌리는 거라고 쳐도 자극적인 소재로 이렇게 지루하게 시작할 수 있나? 전에 안 그랬잖아. 신파를 짐작했는데 마냥 그렇지 않네? 그러나 이걸 다행이라기엔 서사가 모자라고 연출이 산만하다. 오히려 신파만 제대로 밀었어도. 별 거 아닌 장면들이 왜 이리 시간을 많이 차지해. (이러니 지루하지.)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고물 우주선 한 대밖에 없는 거야? 일개 개인이 화성에 우주선을 쏜다는 시대인데. 뭐냐고? 이심전심! 갑자기? 스페이스 엑스. 머스크. 잠깐 침묵할 수밖에 없었고, 잠깐 망상할 ..
2024.03.27 21:09 -
묘하다?
누구지? 초대 손님 정성훈 얼굴이 너무 낯선데, 그러다 아 게임 방송에서 보던 사람이구나? 손님의 횡설수설(?)에 낯설어하는 조미연. (예쁘지만) 묘하다. 이 묘한 시간은 또 오는데, 영상 속의 정승헌처럼 나도 (예쁘지는 않은) 묘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드론? 드론. 들어온. 미연아, 왜 이렇게 드론 (들은) 거니? 당신이 나와 같다면? 둘 중 그나마 나은 것은? 첫 번째 질문, 둘 중 그나마 나은 것은? 난 바로 A였는데, 둘 다 B라고 답하더라. 두 번째, 목욕 순서는, 몸 (B) - 머리 (A) - 세수 (D). 내가 이런데 미연이와 계속 다르네. 구글 플레이 박스 포춘 쿠키. 운? 운이 좋나요? 정성훈이 미연이한테 묻더라. 조미연. 네 얼굴 자체가 운 100 이야. 정말 이번 회는 미연이..
2024.03.26 22:16 -
청하 이니미니 뮤직 비디오 리액션
좋은 전반부, 더 좋은 후반부. 바뀐 소속사에서 새로운 출발. 청하의 귀환이라고 할 만하다.
2024.03.25 20:03 -
오랜만?
너무너무너무, 오랜만이야! 뽐뽐뽐으로 만나도 티브이론 정말 오랜만이다. 배우 이제 안 하나 싶었는데, (만나니까) 너무 반갑더라. 물론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가 겨우 3년 전이야. 비중도 컸지. 그러나 에브리원이라 과연 누가 알까? 예능도 제법 나왔지만 대부분 주목받지 못한 작품들. 그리고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드라마나 (영화처럼) 배우 윤보미. 대부분 사람들한테 결국 배우 윤보미의 최근 기억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다. 이때만 해도 자주 드라마에서 볼 줄 알았는데. 6년도 훌쩍 지났어. 꾸준히 웹드라마도 하는 편이라 정말 기대했는데. 갑자기가 어울리려나. 맞을 거야. 잊고 있다가 '눈물의 여왕'에서 보니까 너무 반갑다. 6, 7년 전이면 스물여섯, 일곱인데, 벌써 서른둘. 캐릭터를 보니까..
2024.03.17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