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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왜 이래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4. 11. 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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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조금씩 자꾸 어긋나네.

 

특히 비가 예보와 살짝 삐긋대니까, 빨래를 널 때마다 몇 번이나 번거로웠다.

 

일요일 비가 오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추워질 거라 예보를 알고, 이번 주 김장을 하려 어제, 즉 토요일 이마트에 들렀다. 10시 30분쯤인데도 다발무는 벌써 동나 배추만 샀다. 귀찮더라도 일요일 일찍 와야겠다.

 

집에 닿고 얼마쯤 예보와 다르게 비가 일찍, 그리고 오래 내렸다. 일요일 오늘 아침은 며칠 전의 날씨와 완전 딴판이 되었다.

 

날씨예보에서 다음 주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예년 기온으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다시 믿어야겠지. 무는 그즈음 사야겠다. 이마트에서 다발무 4200원인데, 동네는 11000원 수준, 그 이상이다. 심지어 작아.

 

결국 배추만 먼저 산 꼴이 되어 살짝 후회되는데, 다음 주 날씨도 이번 주처럼 삐끗거리는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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