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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과연 역주행하려나?

쿨쿨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7. 9. 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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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은 국민이 뭘 원하는지 알기 때문에 가능하다. 예산안에 담긴 숫자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명박과 박근혜가 철저하게 무시했던 대다수 국민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하려고 애쓰는구나.


가끔 문재인도 실수를 했다. 실수라고 믿고 싶다. 실수는 인사에서 계속 나왔다.


음주운전을 너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리고 세월호만큼 국민에게 참담함을 던진 황우석 사태를 역시 너무 가볍게 여겼다. 실수라고 했다. 대한민국이란 차를 운전하면서 이명박과 박근혜가 부순 대한민국을 추스르 애를 쓰다 깜빡 차선 위반한 것이라 믿고 싶다. 그러나?


그러나? 하지만?


박성진 후보자? 생활보수?


졸고 있다고 차가 뒤로 가진 않는다. 뒤로 가는 차는 실수가 아니다. 의지가 실린 것이다. 문재인은 지금부터 역주행을 할 생각인가?


박성진으로 시작한 역주행의 속도를 높인다. 생각만으로 끔찍하다. 과연 문재인은 역주행을 멈출 것인가? 아니면 대다수 국민을 배신하고 소수의 기득권을 위한 대통령으로 변신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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