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아이들 미연 솔로 앨범 'MY' 발매
밤하늘의 별을 따서.
많은 가수들이 부르는 이유는 좋은 노래란 거지. 솔로 앨범에 이런 느낌도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이 잠깐 들었다. 왜 잠깐이냐면, 멍보다 대화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밤하늘의 별을 딸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잖아. 굳이 왜 주저리주저리? 그러나 미연이가 샐쭉하게 건넨 말은, 아주 흔한 대사인데, 두근두근.
당신은 하늘의 별만 볼 줄 알지 제 맘 속의 별을 못 보고 계시군요.
과연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사일까?
조미연이 우선 별이잖아, 너무 눈부셔서 조미연 맘 속의 별까지 못 본다면 끄덕끄덕.
과학 유튜버인 궤도와의 만남이라 지난 슈화 하곤 완전히 다르다. 멍 자주 때리면 뇌세포 노화된다는 궤도의 경고 때문일까. 멍 때리는 순간 거의 없다. 애초 궤도가 말이 많은 데다, 과학을 좋아하는 미연이라 궁금한 게 제법이다.
지렁이 맨손으로 만지면 (지렁이가) 화상 입는다는 이야기를 오래전부터 들었다. 물고기도 그래? 처음 알았다. 하지만 갑자기 묻고 싶다. '도시어부' 보면 물고기가 너무 작거나 하면 방생하잖아. 장갑 말고 맨손도 많이 봤던 것 같단 말이다. 오리무중이네. (잘못 봤나?)
궤도가 러더포드란 사람의 말을 인용, 물리학을 제외한 모든 과학은 우표수집이다라면서, 구글 플레이로 소개한 모바일 게임을 과학과 비슷하다고 말하던데, 역시 자본주의, 돈이 최고다.
미적분 설명해주고 싶었다는 궤도의 말, 아마 제대로 설명하면 멍이란 뭘까를 고민하는 조미연을 진지하게 만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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