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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취미/우리 영화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0. 3. 3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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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

연출 : ★★☆

연기 : ★★

인물 : ★★

몰입 : ★★

 

박수 : ★★

 

개봉 : 2000

 

각본 : 안병기

연출 : 안병기

주연 : 김규리, 최정윤, 하지원

 

안병기는 감독보다 덱스터의 최대주주라고 나는 기억한다. 재벌 기업도 아닌데 그 기억을 떠올린 이유는 주식으로 꽤 커다란 손해를 본 상태에서, 최근 찌라시에도 당했기 때문이다.

 

하지원이 연기한 은주는 언제나 흔한 인물이다. 뭐야 라는 핀잔을 벗어나려면 행동만큼은 뻔한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벗어났나?

 

영화, 특히 공포영화의 전부를 책임질 사건이 만들어진 동기가 갑작스럽다. 그리고 사건에 대한 인물의 행동도 마찬가지다. 당황스럽기만 할 뿐, 동기, 행동 모두 수긍할 시간이란 게 애초 없었다. 공포를 만들려는 은주만 아무리 애를 써도, 시작을 공감 못하니, 아무리 변명을 내세워도 감정이입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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