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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채의 발견 - 세빌리아의 이발사 02

정채연/예아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9. 9. 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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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채로 채연일 알고 있는 사람이 무척 많다. 빠들 사이에 댕채냐 똑채냐 논쟁은 탕수육을 두고 하는 것과 같다고 하면 과장일까?


똑채를 원해도 대중에게 댕채로 더 알려졌고, 똑채파도 그 모습을 굳이 부정하려 하지 않는다. 너무 귀여워.



영어에 비해 무척 낯선 말, 더구나 여자들의 머리 문제니 단어 하나하나 조심스러워야 하는데, 기지를 발휘, 미용 용어가 적힌 종이를 가리키며 손님이 고르게 하는 것. 사장과 디자이너 모두의 만족을 얻는 똑채의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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