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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Crimson - Islands (1971)

횡설수설 취미/외국 음악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08. 11. 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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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Formentera Lady
02 Sailor's Tale
03 The Letters
04 Ladies Of The Road
05 Prelude : Song Of The Gulls
06 Islands

 


우울하고, 쓸쓸하다.
지저분하고, 시끄럽다.
그러나 뱃사람이 모였다기보단 마치 지식인이 술집에 모여 외상으로 떠들어댄다.

이 음반을 들으면서 내 눈앞에 서있는 풍경이다.

난 그 풍경 속에 어떤 위치로 앉게 될까?

그냥 문을 나설까?

술에 취한 노래가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다. 그 공간은?

 

술집! 좁은 내 방! 아니면 거리에서!

 



아우성 : ★★★★★

 

이 노래가 특히 좋아? 들어봐!

 

01 Formentera Lady

02 Sailor's Tale

04 Ladies Of The Road

05 Prelude : Song Of The Gulls

06 Is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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