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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이었나? (이런 어처구니없는,)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5. 6. 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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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경이 재밌다고 한다. 내 집만 아니라면. 세월호 사건을 텔레비전으로 목격하면서 농이라도 이제 나는 결코 쓰지 않는다.


메르스로 난리다. 국민들은 공포에 질렸는데 정부는 태평하다. (마치 불구경처럼) 이리 느긋한 것은 국민을 섬긴다기보다 생판 만날 일 없는 남으로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이번 정부는 국민이란 세금을 꼬박꼬박 내 자신들에게 비싼 월급을 주는 존재라고만 정의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이런 정부를 이번에는 혹시나 하면서 국민은 과연 믿어야 하나? 국민은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대통령은 일정대로 미국으로 떠나겠다고 버틴다. 늘 그래왔듯이 고고하게 텔레비전에 얼굴을 비추지 않으려 애쓴다. (비록 내가 뽑지도 않았고, 애초 기대조차 하지 않은 인물인데) 아무리 세상 물정 몰라도 이럴 수가 있나 황당해져 나도 모르게 이런 말을 내뱉었다.


"구관이 명관이었나?"


그 멍청한 이명박한테 구관이란 말을 쓸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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