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부터 시작하자!

윤석열이 저지른 내란죄는 보수의 균열이 아니라, 완전한 세대교체를 만들 거라 본다. 탄핵 표결에 참여하지 않아 내란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국민의힘은 정권이 바뀌는 순간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통해 통합진보당처럼 정당 해산 명령을 받을 거라 본다. (오래되지 않은 판례가 있으니)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의 피선거권을 제한시킨다. 이게 당연한 결과지. 100명이 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빠진 자리, 그 공백을 누가 채울까? 생판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그 자릴 채울 수 없다. 자연히 이준석이 주도적으로 행동할 거라 본다. 하지 않으려 해도 아마 새로운 사람들이 그를 중심으로 모이겠지. (다른 인물도 있나?)  대선을 언제 치르냐로 이준석한테 기회를 채비할 시간의 양은 변할 텐데, 이게 또 시간이 많다고 마..

쿨쿨 2024. 12. 8. 16:28

화장품 업종 1 픽은 아마 올리브영. 그러나 이 경우는 내수에 한정되었다.수출이 사상 최대라면서 케이 화장품이라고 뉴스에서 한참 떠들고 있다.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맨 앞에 선 기업들은 아모레퍼시픽과 엘지생활건강이 아니다. 들어보지도 못한 작은 기업들이다. 그리고 대표 제품은 쿠션 팩트다. 쿠션 팩트. 아마 아모레퍼시픽은 이 제품만 보면 열불이 날 거다. 전혀 상관없는 나도 가끔 화가 나니 오죽할까? 아모레퍼시픽이 쿠션 팩트로 특허를 냈다. 로레알인지 랑콤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프랑스의 화장품 대기업에서 그 특허를 인정하여 수 조원의 로열티 계약이 거의 성사직전이었다. 그러나 법원의 판결로 그것은 휘리릭.   만약 미국이나 유럽이었으면 그 특허가 무효화되었을까? 아마 (특허를) 인정하지 않았을까? ..

쿨쿨 2024. 11. 26. 19:18

광복절 날 기미가요를 방송한 케이비에스는 분명 의도적일 것이다. 정확하겐 (기관이 아니라) 누구겠지.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독도 조형물을 치우고 폐기한 서울교통공사는 분명 의도적일 것이다. 정확하겐 (기관이 아니라) 누구겠지. 대통령의 권력은 5년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기관이 아닌 누구는 왜 5년짜리 권력에 이리 아부를 할까? 감투를 쓴다면 최대 5년이겠지. 그럴 때 얻는 이익이 얼마길래, 기미가요를 방송하고, 독도를 부정한다.  단지 5년뿐인 시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5년만 화려하게 살다 남은 삶을 뭇매만 맞는다면 저런 무모한 짓을 하지 않겠지. 하지만 친일을 청산 못한 대한민국에선, 기관이 아닌 누군가를 무조건 지지하는 콘크리트세대가 있다. 그리고 콘크리트지역이 있다. 이것은 5년이 아니라 평생..

쿨쿨 2024. 8. 17. 10:30

10년 넘게 쓰던 엘지 유플러스를 케이티 지니로 드디어 바꿨다. 드디어. 이걸 강조하고 싶다. 바꾼다 바꾼다 하면서 게으름만 피우다, 후다닥 바뀐 계기는 업로드 속도 때문이다. 비대칭이라 손해 본다는 사실 알고 있어도 그냥 넘기다가 업로드 속도 10 메가를 보니 도무지 못 참겠더라. 케이티 대칭형 가능한지 우선 확인하고서, 바꾼 다음 거의 90 메가 나오는 속도 보니까 비록 장기 약정으로 유플러스 비용이 싸게 쓴 것 같아도 결국 속도만 따지면 9배 비싸게 사용했다. 정말 바보였다. 다만 업로드 속도를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아마 아이들 미국 앨범이나 아이브 앨범의 곡의 뮤직 비디오를 리액션하거나 그에 대한 기대를 담은 소감문에서 (속도를) 느끼려나. 그러나 이 속도 말고 유플러스가 지니보다 월등히 ..

쿨쿨 2023. 9. 10.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