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의 음색
I DO ME. 키키의 선공개곡이지만, 결국 데뷔곡. 정말 당찬 제목이다. 그렇지만, 노래는 심심하다. 키키란 팀의 방향성을 모르겠고, 정체성을 아직 짐작할 수 없다고 뮤직 비디오 리액션에서 말했다. 노래야 호불호가 있으니 이런 생각 그렇다 쳐도, 5명 중에서 적어도 2명이 남성 또는 중성의 음질을 느끼게 만드는 제벌 굵직한 음색이다. 1명이면 몰라도 2명? 후자라면 스타쉽은 무슨 생각으로. 엠카와 뮤뱅, 음중 무대에서 나를 놀래키고 당혹시킨 음색의 주인공을 알아채려고 했는데, 오히려 혼란스러움만 확 부풀었다. 노래 첫 소절 담당하여 키키의 출발을 알린 키야의 음색은 무대 내내 그대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처음에 키야, 지유인가 싶더니, 2절이 시작할 때 키야 말곤 그 음색의 당사자가 바뀌지 않았..
궁시렁
2025. 3. 3.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