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개돼지는 아니라도) 개돼지인 국민은 있다.
서글픈 현실이다. 아니 서글프면서 아픈 사실이다.
범죄를 저질러도 옹호하는 소수의 적극적인 행동은 문제 있는 연예인들의 재범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 그 정점 중에 하나가 '버닝썬 게이트'다.
인기란 게 안개처럼 눈을 가린다. 그리고 메피스토처럼 속삭인다. 그것은 연예인에게만 해당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을 보자. 일부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이 30%를 넘었다. 인기가 오르자 그동안 참았거나 속에만 담았던 것을 맘 놓고 뱉거나 던지고 있다.
반민특위?
나경원이 반민특위를 부정하더라. 그리고 모욕하더라. 일본한테 당한 식민지의 아픈 기억이 있는데도 30%의 지지가 그걸 부정하고 지지하는 응원으로 생각하는지 친일을 외면하기보다 점점 훈장처럼 내세우려고 한다. 만약 40%나 민주당 지지율을 넘어서면 일제 식민지 시절이 살기 좋았다고 국회에서 만세 삼창할 지도 모르겠다.
국민이 개돼지는 아니라도 개돼지인 국민은 있다. 그 숫자가 늘어날수록 헬조선은 점점 더 아수라장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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