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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정채연/댕채?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1. 9.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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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

 

몇 년만이지?

 

인스타그램으로 간간히 얼굴을 보였는데, 왜 이러냐고 누군가 갸웃거린다면, 주책이라고 대꾸할까.

 

인스타야 실시간에 가까운 정채연을 만날 수 있지만, 채연이 직업은 연예인이잖아. 뭔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도무지 발견할 수 없었다.

 

'감싸줄게요' 다이아 활동도, 1년이 훌쩍 지났다. 그마저 채연이는 어이없이 빠졌지.

 

정채연의 마지막 직업 활동은? 바로 떠오르는 것은, '투제니'다.  맞나 싶지만, 그때 함께 했던 배우들은 지금 폭풍 성장 중이다.

 

비중이 작아도 드라마 '연모'에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 너무 기뻤다. 드디어, 드디어. 그러나 촬영 현장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누군가 코로나에 걸렸다, 불이 났다 뿐이었다. 채연이를 볼 수 없었다.

 

찍고 있는 것 맞나? 비중이 작다더니.

 

시나브로 잊고 있다, 갑자기 공개된 스틸컷.

 

이쁜 정채연보다 정채연을 만난 반가움이 조금 더 빠르게 내 맘에서 피었다.

 

정채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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