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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3. 9. 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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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국민들이 분노하자, 가해자 부모가 자신의 입장을 인터넷에 올렸다.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

 

뭘까?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 아직도 언급되는 김상혁의 이 말보다 더 황당하다. 아마 이 말은 김상혁의 말보다 더 오래 살아남을 것만 같다.

 

속이 쓰리다. 그리고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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