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이의 달콤한 라디오 #8 첫 곡을 듣고서 살짝 당황했다.
레논 존의 노래라니. 예은아, 어린데도 노래 가리지 않고 듣는구나. 엄지 척. (난 그 나이 때 거의 락만 들었는데.)
예은아, 노래 추천할게. 랩이 들어가면 짜증나는데, 그래도 하나 추천한다면, 래퍼니까 당연히 알겠지. Rage Against The Machine의 앨범을 추천해. 특히 데뷔 앨범.
그리고 레논 존의 노래를 좋아하니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가수가 바로 Joni Mitchell. 그의 앨범을 정말 강력 추천한다. 한살 언니 빵떡이, 수정이한테도 몇 번이나 권했다.
이리 추천하면서 미안하다는 말 몇 번이나 던져야겠다. 나이가 많아서 굳었나? 어쩔 수 없나보다. 나이를 먹고서 뽕짝과 힙합 말곤 장르를 가리지 않는데도 예은아 네가 추천한 대부분 노래 나한테 그닥이야. 노래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요즘 노래 전혀 와 닿지가 않아. 더 좋은 노래를 알고 있어서 그런가 봐.
레논 존의 'LOVE'를 듣고서 궁시렁거렸는데, 이 노래 추천할게. 언제나 괴리감을 주는 예은이의 귀여운 목소리로 이 노래 부른다면 어떨까!
Gigliota Cinquetti - Non Ho L'eta (나이도 어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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