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러니?
요즘 좋아하는 사람이 자꾸만 늘어난다. 작년까지 오로지 정채연과 러블리즈뿐이었는데. 갑자기란 말이 딱 맞다. 눈이 횡설수설, 아니 눈이니까 횡견수견이라고 해야 하나? '비밀의 숲'을 재밌게 보다가 수십 년 만에 주말 연속극을 본방 사수하다니. '황금빛 내 인생'을 보면서 신혜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참 예쁘다, 심지어 참하게 생겼네. 그러면서 무심코 고개만 끄덕이다가, 그러다가, 무심코. ……!?! 강한나한테 날카로운 속도로 꽂혔다. 주근깨 예전에 정말 싫어했었는데, 비록 지금 많이 누그러지긴 했어도, 그러나 인스타그램의 저 셀카를 보고 한방에 반해버렸다. 너무 예뻐. '프로듀스 101'에서 엠비케이 하면서 입장한 정채연을 봤을 때 가졌던 화들짝 벌렁거렸던 그 감정이 튀어나왔다. 이게 bn..
강한나/예뻐!
2018. 3. 30.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