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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다이어리 5 두근두근 궁리하다

러블리즈/캔디젤리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7. 11. 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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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지고 싶나요?"


지애의 날카로운 말투에 아직 어린 빵떡이는 수긍해버렸다.


'러블리즈 다이어리' 이번 5기는 러블리즈를 주인공으로 한 시트콤? '러블리즈 연대기'를 게으르게 쓰고 있는 입장에서, 도움이 될까?


각자 평행세계에서 맡은 역할을 제작진이 준 것일까, 아니면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걸까? 후자라면 아이들의 현재 생각이나 심정을 살짝 엿볼 수 있을 것만 같다.



소울 - 인디밴드 리더 : 이러다 나중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아이유 좋은 날 작편곡 하는 프로듀서로 자라려나.

지애 - 아이스크림 + CEO : 티브이 강연에 나오는 거야.

지수 - 유능한 비서 : 기업을 삼켜버린 팜므파탈 비서.

미주 - (댄스) 솔로 가수 : 비욘세 누구? 그런 세상이 오는 거야?

케이 - (단신) 탑모델 : 단신 모델이 지배하는 런어웨이. 불가능할 것 없지.

진 - (꿈이 많은) 대학생 : 너무 애매하다. 공무원, 대기업 취직, 이것만으로 평생 꿈이 이뤄진 거라는데.

수정 - 버스킹하는 소심한 여고생 : 어쩌면 평행 세계의 민폐 여주려나? 세계를 붕괴시키는 원인이라면서.

예인 - (막장 인연을 기다리는) 알바천사 : 신데렐라 꿈꾸는 거니. 아직도 어리구나.


마구마구 궁리하지만 결국 다음 주부터 제대로 밝혀지겠지.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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