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를 먹겠다는 트럼프를 보면서 역시 힘이 정의다.
러시아는 얼마나 부러울까.
그러나 어쩌겠어. 미국보다 모자란 것을.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유가 복잡해. 말할 게 많아.
그러나 트럼프의 이유는 단순하다.
너무 단순해.
내가 힘이 젤 세잖아.
그래서?
예전 이라크 침공과 달리 그린란드나 파나마를 미국 단독으로 쳐들어가도 중국이나 러시아 정도나 제제하겠지.
이러다 3차 대전을 미국이 일으킬까?
힘이 정의라는 것 뉴스로 늘 보지만, 그럴 때마다 작은 나라라서 만약을 더 꿈꾸게 된다.
5만 원에 실리지 못한 광개토대왕을 생각하다 김유신과 김춘추를 욕한다.
위화도회군을 한 이성계를 욕한다.
그러나! 그 욕은 금방 수그러진다.
왜?
나의 이유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세종대왕 때문이다.
삼국통일은 고구려. 희망적으로 (애초 고구려 땅이었던 바이칼 호수를 포함한) 중국과 러시아의 영토 상당 부분 현재 대한민국의 땅이라고 쳐도,
한글은?
이렇게 묻는 순간 끔찍해진다.
세종 대왕 이후에 대해선 만약이란 상상을 꾸준히 하지만, 그 이전에 대해선 잠깐 하다가 숫제 꺼버렸다.
세종대왕의 위대함은 만약을 오래 꾸지 못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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