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솔직하면서 착한 95점 양심

조미연/미하?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3. 10. 9. 13:19

본문

의외다. 조현아와의 인연이 그리 오래된 것일 줄. 데뷔전부터라니.

 

트월킹 시키지 마. 누가? 나도 트월킹 하는 미연일 보고 싶지 않아. 제발 하지 마.

 

트월킹보다 트월퀸. 미연인 삼행시나 사행시, 글자놀이를 꽤 잘한다. 우기와 제주도에서 사행시만큼 아니라도, 은근 재치 있다. 결코 미하일 수 없어.

 

조현아와 속마음을 터는 사이라고. 그리고 그런 사람은 사나와 지원까지.

 

맘을 확 터놓지 않는다. 보이는 것과 역시 차이가 있는 것은 연예인이라서?

미연이 예쁜 사람하고 친하잖아. 인간관계가 그들과 속마음까진 아직인가? 하지만 이래서 인간관계가 좁다고 하기엔, 3명이나 있다. 그리고 겨우 스물일곱이다. 좁다는 말, 틀린 말이다. 평생 한 명도 없는 경우가 대다수일 텐데.

어쩌면 3명이나 있다는 것은 아직 미연이가 어려서 다 알지 못하고, 놓치는 것이 있을 수도 있다. 그만큼 속마음을 터는 사이란 게 살면서 만나는 기회가 어렵고 힘들다.

 

휴스턴 휘트니의 태어나기도 전 노래. I Have Nothing. 확실히 명곡은 시간을 따지지 않는다. 미연이도 이런 노래 계속 쌓자. (그리고 늘 말하지만 영화, 드라마 프로필도. 큐브, 너한테 하는 말이야.)

 

꼰대(?) 미연아.

 

넌 예쁘니까 예쁘다는 말 컨셉이라고 변명하지 않아도 괜찮아. 하지만 오른쪽이 예쁘고, 왼쪽이 예쁘지 않다는 말, 다신 하지 마. 욕먹어. 그러면서 95점.

 

100점에서 5점을 뺀 것은 양심 때문. 여기서 세계 미모 11위를 떠올렸다. 역시 미하는 결코 아니야.

 

솔직하면서 착하다.

 

사실 미연이 빠니까 무조건 좋게만 보지만, 조현아가 한 이 말은 너무 와닿더라. 솔직하다. 착하다. 두 개가 잘 어울린다. 어렵잖아.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미연이에 대해 아이들이 말했었지. 여기서도 미연이의 단단한 맘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이 방송용인지 아닌지는 내가 미연이가 아니니까 모른다. 하지만 이 말대로 늘 자신을 단단하게 지키길 바란다.

'조미연 > 미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일 축하해  (0) 2024.01.31
아마도  (0) 2023.03.09
조미연의 단점?  (0) 2022.11.16
밉다 조미연이 밉다  (0) 2022.09.18
겨울아이와 가을편지  (0) 2022.08.26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