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관심 끊은 지 제법이지만 2연승 후 2연패, 자꾸 신경이 쓰이더라.
3 대 0
질 것 같은데.
다른 방송 보다가 무심코 돌리니,
3 대 6
역전.
결국 올라가겠구나.
점수를 더 올리고서 9회 말. 배팅볼처럼 쭉쭉. 켈리의 공이 시원찮은데. 교체하지 않나. 감독이 계속 고집을 부리다 2점차로 쫓아오니까 그제야.
그리고 박병호 2점 홈런.
9 대 9
동점.
그리고 10회 초 역전.
결국 이리되는구나.
그러나 10회 말.
첫 타자 김강민 홈런.
다음 타자 한동민 또 홈런.
10 대 11
드라마라면 너무 자극적이다, 개연성이 없다, 막장이라고 했을 텐데.
오랜만에 욕도 몇 마디 던지고 고함도 쳤지만, 글쎄 이걸 명경기라고 할 수 있나? 실책과 감독이 망친 경기 아닐까? 물론 그것이 우습게도 야구 역사에 남을 드라마를 만들긴 했지만.
빌어먹을! 한국 시리즈 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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