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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사에게,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6. 12. 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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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이런 믿음이 당연하다. 상식이다. 하지만 권력이란 국가에 충성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성질이 있다. 이명박 정부가 이런 권력의 속성에 충실했는데, 이번 박근혜 정부는 구관이 명관이구나 할 정도로 폭주했다.


오로지 탐욕뿐인 정부에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란 믿음 때문 정권의 견제와 탄압에도 꿋꿋하게 버티던 윤석열 검사가 특검팀에서 파견검사로 수사팀장을 맡는다. 새옹지마가 바로 떠오른다.


나를 비롯한 국민은 환호했어도 특검팀의 수사가 어떻게 매조질지 누구도 모른다. 다만 사람이 아니라 '국민에게 충성하는' 결과를 윤석열 검사가 제대로 끌어내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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