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별이 떠났다

횡설수설 취미/우리 드라마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0. 2. 16. 18:43

본문

각본 : ★★

연출 : ★★

연기 : ★★★

인물 : ★★☆

몰입 : ★★★

 

박수 : ★★

 

방송 : 2018.05.26 - 2018.08.04 (총 20회)

 

각본 : 소재원

연출 : 김민식

주연 : 채시라, 조보아

 

남편의 바람에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면서 구속하는 영희. 그를 스스로의 의지로 바깥으로 나가게 만든 게 결국 한심한 아들내미의 여자 친구, 정효의 임신 때문이다.

 

우연한 만남으로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지고 파문처럼 퍼지면서 새로운 관계와 변화를 만든다. 다만 위기와 기회, 갈등과 화해가 그 사이 뭔가 갑자기 사라진 것처럼 느껴지는 아쉬움은 결말이 주는 행복과 희망과 달리 현실이라면 매우 찝찝하다. 그리 힘들다고 소리를 질렀으면서 정적이 찾아오더니, 이후 바로 행복해요, 즐거워요. 웃음소리뿐이라니.

 

아무리 드라마라도 너무 쉽게 치트키를 쓴 게임처럼 인생을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그것이 작가의 의도, 그가 생각하는 값어치였을까? 진지한 주제를 제법 무겁게 다루려고 애쓰다 갑작스레 모든 것이 가볍고 쉬워진다?

'횡설수설 취미 > 우리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멜로가 체질  (0) 2020.04.12
로봇이 아니야  (0) 2020.02.18
TO. JENNY  (0) 2019.12.18
황금빛 내 인생  (0) 2019.07.06
고백부부  (0) 2019.05.25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