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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취미/우리 드라마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9. 12. 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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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

연출 : ★★★★

연기 : ★★★

인물 : ★★★

몰입 : ★★★

 

박수 : ★★★☆

 

방송 : 2018.07.10 - 2018.07.17 (총 2회)

 

각본 : 이정화

연출 : 박진우

주연 : 김성철, 정채연

 

첫사랑, 그리고 다시 만난다. 흔하고 흔한 소재다. 보통의 미니 시리즈라면 연적이 있고, 삼각관계로 온통 시간을 뺏은 다음, 사랑 이후 갈등으로 마지막 감정을 고조시키겠지. 하지만 달랑 2 회짜리라 가능성을 찰나로 비출 뿐이고, 두 사람의 관계, 행동에만 집중한다. 특히 음악을 통해서 둘의 관계를 (뻔하게) 발전시킨다.

 

어쩌면 이 드라마는 남주의 노래와 여주의 화보, 그 둘의 콜라보다. 인디 음악의 소개가 정채연이란 배우와 만나면서 더욱 좋게 들린다. 아마 내가 정채연을 좋아하니까 그게 이유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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