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는 결국 사람이 되었다. 이제 피노키오는 어른이 될 준비를 해야 한다.
어른이란 나이만으로 매겨질 수 있을까? 아무 것도 몰라 무심코 저지르는 아이들의 잔인함과 모든 것을 알면서도 태연하게 저지르는 어른들의 잔인함. 그 사이에 피노키오는 서있다. 그는 그 잔인함을 부수고 사람으로 살 수 있을까?
피노키오는 사람으로 살 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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