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예쁜 이름이 어디 있을까? 러블리즈!
2016.12.29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드디어) 어제 러블리즈를 봤다!
2016.12.18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이미주 23살 생일 축하해
2016.09.23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청춘불패 3기 만들자
2016.08.13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수정. 지애. 지수. 미주. 지연. 명은. 예인. 정말 예쁜 이름이다. 지애. 명은. 예인을 빼면 흔한 이름이지. 흔하던 조금은 흔하지 않던 어쩜 이리 예쁜 이름으로 모였을까? 더구나 8명 모두 자매라니. '러블리즈'라고 누가 이름을 지었을까? 작명에 엄지 척 수만 번을 날린다. 외국어로 걸그룹 이름을 지을 때 이보다 더 아름답고 예쁠 것이 과연 있을까? 물론 이런 물음은 당연히 반문하기 어렵지.
러블리즈/캔디젤리 2016. 12. 29. 20:19
'봤다!', '보다!'가 아니라 '만났다.', '만나다.'였으면 더 좋았겠지. 줄서기 없다길래 1시간 거리니까 느긋하게 30분 정도 여유를 주고 출발했다. 하도 게으른 놈이라 인천에 살면서도 행사가 열린 근처를 우연히 몇 번 지나간 것 말곤 땅을 밟은 것은 처음이다. 대략 1시간 전쯤에 닿았는데 이미 1층은 꽉 찼더라. 작은 키니까 욕심 낼 형편도 아니라 2층에서 그나마 시야를 확보했다. 쇼핑몰이라 2층의 높이가 상당하다. 1층으로 내려갈까 고민했다. 어차피 무대야 영상으로 자주 봤는데 실물이 얼마나 예쁜지 확인하는 게 오늘 1순위잖아. 하지만 게으른 나라서 결국 2층에 머물렀다. (나중 살짝 아쉽긴 하더라.) 쇼핑몰 안에 따로 넓은 공간이 있는 게 아니라서 무대가 너무 좁았다. 러블리즈의 안무는 동선이..
러블리즈/재채기? 2016. 12. 18. 13:32
사랑스러운 나이네. 언제나 생일이란 축하하고, 축하받을 날이지. 정말 오래전 기억인데,나는 오늘 미주 나이였을 때,상병이었나? 어제 내 생일이었는데,미주는 양력이겠지? (난 음력.) 23살!이미주!생일 축하해. 꽃이 피고,꽃이 피고,그리고, 꽃이 져도, 꽃내음은 한해를 머문다.그 자리에서 다시꽃이 핀다.
러블리즈/재채기? 2016. 9. 23. 00:50
현아가 인터뷰에서 청춘불패를 언급했지. 그 때 그 귀여운 막내가, 패왕색이란 소리를 듣고 있으니. 책꽂이에 포토 에세이가 예쁘게 서있다. 아이돌 덕질을 하지도 않던 시절이었는데도, 너무 재밌었다. 한국방송, 요즘 별다른 것 없던데, 청춘불패 3기 하자. 만들자. 걸그룹 홍수다. 좋은 자원 넘치도록 많다. 청춘불패 2기 실패로 오히려 배울 것 많지 않냐? 지금 덕질 열심이라 새로운 청춘불패를 상상하니, 벌써 한 발짝 두 발짝 심쿵이다. 당장 몰라도 언젠가 하리라 장담한다. 지금 하면 더 좋지. 지금 하면 누가 좋을까? 맘껏 궁상 같은 몽상에 마하의 속도로 빠졌다. 맘 착한 언니. 언니의 어깨를 주물러주다가도 은근 속썩이는 둘째, 그리고 어디서나 사랑받을 막내. 7명이면 되겠지. 궁리하고 궁리했는데, 결국 ..
궁시렁 2016. 8. 13.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