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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이 어디 있어?

궁시렁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1. 12. 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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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

중간고사 2라운드.

에이스전 설명을 듣고서,

 

미쳤네? (엄청 곱게 쓴 말이다. 듣자마자 바로 욕 나왔다.)

 

데뷔도 아니고, 데뷔를 위해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그런 아이들한테 '네가 잘못하면 팀원이 반드시 떨어진다'라는 압박이라니.

 

옥주현 말대로 잔인하다. 그리고 소연이 말대로, 어느 서바이벌보다 잔인하다. 최고로 잔인하다.

 

하지만!

 

연출에서 조금만 다듬어도, 잔인함 때문 지금보다 나은 흥행을 이끌 수 있겠구나. (전혀 상상하지 못한 규칙이라, 더 잔인한 것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


현장평가단의 눈이 나랑 차이가 없네.

 

3학년 최윤정, 4학년 윤채원, 각 학년 에이스로 뽑힌 아이 둘 다 나는 최종 선발로 생각하고 있으니까.


윤정아, 자신감 너무 지나치게 표현하면 괜히 까 늘어나는 빌미가 될 뿐이야. 악편이겠지만, 애당초 꺼리를 주지 마.

 

옥주현이 제대로 가르쳐줬으면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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