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박병호

프로야구 에프에이 시장 미쳤는데, 끝물까지 기세 그대로네.

 

손아섭 4년 40억 정도 예상했다. 당연히 옵션이 붙어야지.

 

그러나,

 

엔씨소프트 린저씨로 쉽게 돌 벌더니, 4년 64억?

 

그리고,

 

히어로즈.

 

어차피 짠물 구단이라 결코 무리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최근 2년 성적으로 하락세라는 건 분명하잖아. 그렇다 쳐도 박병호의 상징성, 그리고 박병호가 히어로즈에 준 현금 뭉치를 따질 때, 3년 30억, 또는 3+1년 40억 정도 생각했다.

 

그러나???

 

케이티 위즈맨이 된 박병호. 위즈에서 3년 30억?

 

히어로즈는 내 예상보다 꽤 적은 돈을 제시했다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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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거품이라 내년 야구판 궁금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