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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lvet Underground - The Velvet Underground (1969)

횡설수설 취미/외국 음악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0. 2. 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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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Candy Says

02 What Goes On

03 Some Kinda Love

04 Pale Blue Eyes

05 Jesus

06 Beginning To See The Light

07 I'm Set Free

08 That's The Story Of My Life

09 The Murder Mystery

10 After Hours

 

순도가 높아진 중독성, 몇 번을 들어도 건강하다.

 

'워홀 앤디'란 대중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끄는 존재에 의해 과장된 1집에 비해 정체성을 포기하지 않은 채 열심히 노력했다는 흔적을 어디서나 찾을 수 있다. 마치 새로 시작하는 것처럼 팀의 이름만 내세운 것으로 자신감을 짐작할까나.

 

나른함이 마치 주제인가 싶다. 세상은 뿌옇다. 흑백 표지가 밤은 아닐 테지. 밤이나 낮이나 세상은 뿌옇다. 그 세상에서 나른하게 소리가 하나둘 내려온다.

 

언제나 유행은 돌고 돈다. 그런 유행 속에서 변하지 않는 본질을 가지고 있다면 언제나 더 빛나는 법이겠지. 정말 요즘 음악이라고 오해할 수밖에 없어!


아우성 : ★★★★☆

 

이 노래가 특히 좋아? 들어봐!

 

01 Candy Says

04 Pale Blue Eyes

07 I'm Set Free

09 The Murder Mystery

10 After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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