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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의 텐 엄청 웃었다

러블리즈/캔디젤리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0. 4. 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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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8일. 편집된 보라가 아니라 다음팟 생방송으로 보고서, 두해나 푹 묵혔던 글인데, 요즘 코로나로 다시 찾아봤다.

 

<> 이번에 더한 말이다. 마치 추임새 같은데, 미주를 보면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웃음 다이어트다.

 

강제로 다이어트라니.

 

미주 요즘 흥이 너무 넘친다. <지금 더 심해졌다.>

 

지애도 은근히 재미있어, 결국 방송 끝나니까, 편집해야 하는 걸 아깝다고 하던데, 그러면서도 피니나 작가가 미주 보고 남은 시간 춤이나 추라면서 카라 영지, 오마이걸 효정이를 언급하던데, 끼리끼리라고 미주가 자기 고백!

 

아무튼 너무 웃겨 많은 것이 왁자지껄 시장통으로 머릿속에 남아 다시 정리했다.

 

꽃할배가 된 배성재는 역시 진행 잘하더군.

 

3행시.

 

지애, 배성재.

 

배 고프다.

성재 오빠.

재랑 미주 밥 사 주세요.

 

미주, 밤열시.

 

밤에 생각해봤어.

열심히 생각해봤어.

시더시더 지금 빨리 만나자.

 

둘 다 따봉. 특히 애교 못한다는 미주 왜 애교!

 

미주 별명이 부엉이? 이유를 말하는 지애의 반전에 화들짝 놀랬다. 사파리에서 본 미주의 눈이 부엉이 같다는데, 눈이 예쁘고 또렷해서 밤에 무섭다? 뭔 말인지 모르겠어, 지애야.

 

부엉이라는 말에, 누군가 채팅창에서 미주 목 돌려달라고 끔찍한 말을 하던데, 만약 그럴 능력 있다면 미주는 당연히 했을까.

 

미주야, 바비 인형보다 네가 훨씬 이뻐. 그러니 죄송할 것 없단다.

 

서열  8위라고 고라니가 한방을 쓰는 언니 지애한테 까불까불.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지애의 표정이 살짝 재밌다. 고라니 내쫓았다고, 방문을 잠갔다고.

 

지애가 미주한테 처음 건넸던 말이 너무 웃긴다. 시트콤에서나 나올 법한데.

 

너 몸무게가 몇이야?

 

배성재처럼 웃었다. 어쩔 수 없더라.

 

지애의 동안 1위라는 말에 진심으로 동의하지 않는 미주.

 

못하는 것은? 지애 애교는 그냥 그러려니 자연스레 동의했다. 그런데 미주가 운동을 못한다고. 왜 잘할 것 같았지.

 

음방 출근길 '짱구는 말려도 이미주는 못 말려', 눈에 확 띄는 사진이라 제목을 볼 생각을 하질 못했다.

 

(사진 출처는, OSEN)

 

독특한 포즈 요청하니까, 미주 빼지도 않네. 너무 열심히야. (주간 아이돌만 보면 오히려 약간 점잔 떤 거지?)

 

미주 별명 많이 알았고, 배성재 별명까지. (미주는 다 새네.)

 

지애 매운 요리 좋아하네.

 

먹방 퀴즈. 보이는 라디오라 다 보고 있는데, 모르는 척하는 것 재밌더라. 배성재의 말처럼 만두 광고 생겼으면.

 

비비고가 가장 좋으려나.

 

미주의 만두 맛 시작.

 

후후, 후루룩.

 

미주야 만두하고 송편은 달라. 지애도 모르더라.

 

지애의 자기 고백.

 

활동 중에 살찌는 걸그룹이다. 그런데 지연이는 늘 말랐던데.

 

들리는 라디오를 위한 먹방 퀴즈, 마지막 한방의 힌트를 미주가 날렸다.

 

올드보이. 누구냐 너.

 

누구긴 만두야. 그런데 그건 군만두인데.

 

미주 배성재한테 만두 하나 젓가락으로 건네는데, 너무 자연스러워 살짝 당황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가상광고. 만두 편.

 

미주, 누구냐 너. 후. '올드보이'와 '그날의 너' 두 개를 이은 패러디 좋았다.

 

오빠. 우리 집에서 만두 먹고 갈래.

 

지애야, 너무 야.해.

 

그날의 너로 에이에스엠알.

 

이걸 시작하기 전에 작가가 준비한 많은 것을 할 수 없다고 제작진이 말하더라. 순삭이란 말처럼 너무 재밌어서.

 

나중 노래방 추가 시간처럼 방송에 쓸 것은 다 쓰고 잡담 중에, 미주 친구 많네. 카라 영지, 오마이걸 효정.

 

그리고 이제 작별을 앞두고 모든 라디오가 하는 사진 찍기.

 

미주야, 자세 뭐니?

 

비상구 사진은 토요일 본방을 마치고 올라오려나.

 

디제이를 하면서 저런 게 부럽다. 사인으로 가득한 앨범 공짜로 받는 것.


좋아하는 아이들을 티브이로 보기 어렵다. 음방이라도 돌지 않는 이상, 행사까지 끊어졌으니 직캠마저 없다. 연결고리로 최근 많은 팀들이 브이 라이브를 많이 하던데, 심지어 러블리즈가 왜 이러지? 하지만 몸과 맘이 힘드니까 흥이 나질 않는다. 미주처럼 에너지가 넘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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