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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아마 트와이스는?

궁시렁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5. 7. 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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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막바지다. 아직 많은데 일정 때문인지 다음 방송에서 최종 결정한다고 한다. 방송을 시작하기 전부터 적어도 절반은 박진영이 이미 확정했다고 단언하지만, 아무튼 방송 내내 박진영이 자주 언급하는 이름과 엠넷의 노출에서 누가 트와이스가 될 것인지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어제 방송에서 박진영이 여러 명을 바쁘게 언급했다. (물론 짐작일 뿐이다.)


나연, 정연은 초반부터 결정된 듯했고, 방송 중에 그것은 단단해졌다.


박진영의 칭찬을 특히 귀담아듣자.


쯔위, 미나, 채영을 자주 언급했고, 심지어 쯔위는 대만 방송까지 보여줄 정도다. 상대적으로 어린 채영에 대해선 늘어나는 노출만큼 (박진영이 던지는) 칭찬의 강도가 세졌다.


반대로 지효에겐 박진영이 쓴소리를 했는데, 그것은 내 귀엔 이렇게 들렸다. "넌 이제 트와이스야, 살을 빼?"


나연, 정연, 쯔위, 미나, 채영, 지효.


한 명 남았다. 박진영은 인정하지 않을지 몰라도 제이와이피 아이돌 보컬의 능력이 상대적으로 다른 회사보다 떨어지는 현실에서 7명이란 충분한 인원수라면 굳이 메인 보컬의 추가는 필요 없어 보인다. 아무래도 민영은 탈락하지 않을까. (자신감과 그동안 지적된 것을 고친다면 솔로로 가능할 수도 있다.)


나띠랑 채령은 너무 어리다. 그렇다면 다현과 소미, 사나인데,


소미 역시 너무 어리다. 다만 중학생인데도 언니들 속에서도 단지 따라하는 것만이 아닌 적극적인 면을 편집에서 자주 비추곤 하는데 아마 트와이스 이후 데뷔할 걸그룹의 리더감으로 박진영이 생각하지 않을까! (이 말은 트와이스에서 탈락한 소미보다 언니들은 하니나 지은 등의 경우처럼 다른 소속사를 찾는 게 낫지 않을까?)


사나는 쯔위, 미나 두 외국인의 외모가 워낙 압도적이다. 외국인을 3명이나 두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 더구나 박진영의 언급은 초반 잠깐 말곤 없었다. 겉모습으론 성격도 좋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점에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결국 남은 것은 다현이 아닐까 싶다.


나는 단지 박진영의 말과 표정, 그리고 엠넷의 편집으로 짐작하는 것이다. 내가 제대로 꼬집은 것이라면, 박진영의 속내를 이미 엠넷이 알고 편집한 것일까? 박진영과 교감이 없는데도 내 말대로면 편집한 사람의 촉이 엄청나다.


아무튼 내 예측과 얼마나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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