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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을 보니까 떠오른 회사는?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0. 4. 2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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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r

 

Windy Day

 

엄지 척. 최고의 노래. 명곡을 대중에게 전달했다. 다만 많은 사람은 몰랐다. (울고 싶어라.)

 

'비밀정원'은 첫 음악 방송 1위뿐만 아니라 그전보다 많은 대중을 확실히 확보했다. (그럴만했어.)

 

그리고 'THE FIFTH SEASON' 앨범은 기존 오마이걸의 색깔뿐만 아니라 미래의 색깔까지 제시하면서 감탄사를 쏟아지게 만들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그리고,

 

그리고,

 

'살짝 설렜어'

 

이런 것도 가능해?! 가능했어. (욕이 나올 정도다. 그리고 박수.)

 

견고하게 좋은 노래를 계속 선보이면서, 소비자도 열광할 노래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결국 선보였다. (멜론 1위.)

 

오마이걸을 보면서, 그들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복기하면서 과연 어떤 회사에 가까울까 괜히 궁리했다. (이럴 정신 있는 거냐?)

 

카카오?

 

'카카오톡'이란 1등 제품을 깜짝 선보이고서, 코로나 시대 언택트 수혜주로? 최근 급등, 신고가 갱신. 기세가 최근 주춤한가 싶지만, 트와이스가 어울리는 것 같다. (카카오 소속은 에이핑크, 우주소녀지만.)

 

삼성전자?

 

계속 좋은 노래. 계속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둘이 뭔가 어긋나지. 시장 점유율에서. 딱히 떠오르는 팀이 전혀 없다.

 

테슬라?

 

갑자기 미국 회사지만, 위기라는 소리를 몇 년째 들으면서도 뚝심 있게 전기차 밀더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미국 주식이 돼버렸지. 미국 자동차가 좋았던 적이 있나. 하지만 이걸 깨부수고 좋은 자동차, 그리고 실적.

 

여러 번 궁리했는데, 아무래도 오마이걸은 테슬라의 행보와 비슷하다. 언젠가 수소차가 전기차와 공존하겠지만, 점점 시장 가치를 증명한, 그리고 증명할 테슬라처럼 오마이걸 역시 꾸준한 증거를 보였고, 또한 보일 거라 믿는다.

 

그리고,

 

꼭 'Closer'와 'Windy Day'에 버금가는 후속곡마저 한 번 더 나오길 바란다. 마치 '포르셰 911'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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