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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유로의 기적(?) - 세빌리아의 이발사 03

정채연/예아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9. 12. 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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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언급된 아귀힘. 이민정도 몸으로 느꼈다. 수연 쌤은 언제?


혼자 고데기와 드라이기로 머리 다듬는 걸 보니 채연이는 역시 연예인.


그러나 가장 강렬한 순간은?



(한숨을 쉬며) 채연이가 아니야.


(다시 한숨을 쉬며) 10유로.


삼겹살, 목살, 그리고 하몽. 각 7인분씩. 총 21인분 값이? 몇 십만 원 생각했는데, 10유로가 찍힌 걸 보고 재빠르게 당황했다. 마치 내가 손님인 것처럼.


부럽다. 그리고 이놈의 나라에서 스페인 산 돼지고기 얼마나 이익을 남겨 먹었던 거야? 욕이 나오더라.


예쁜 채연이를 자주 봤지만 3회에서 먼저 떠오르는 것은 1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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