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9년 최고의 도약을 한 스타

왁자지껄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0. 1. 4. 11:32

본문

도약? 더 높은 곳으로 뛰어올랐다. 전보다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한 스타를 누가 있나 억울한 스트레스를 자초하며 내 맘대로 고르고 골랐다. 전과 비교할 게 없으니 신인은 당연히 없다. 순서는 가나다 다. (2019년 시점으로 글을 썼다.)

 

01 송가인

 

티브이 조선. 그리고 트로트. 이 두 개로 만난 오디션.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과연 있었을까? 그러나 대성공. (티브이 조선 기만 살려줬다. 미스터트롯 첫 방송부터 흥행 출발.)

 

02 이지은

 

드라마에서도 주연으로 흥행의 힘을 가진 걸 제대로 증명했다. 잘 만든 드라마라면 드라마 덕이라고 딴죽을 걸었겠지만, '호텔 델루나'는 결코 잘 만든 드라마가 아니다. 그러나 흥행했다.

 

03 봉준호

 

한국 최고 영화. 살인의 추억. 누구나 인정하는 감독이지만, 칸느 영화제의 이름표는 무시무시하다.

 

04 오마이걸

 

작년부터 가파르게 상승한 기세가 멈추질 않는다. 더구나 질적 성장까지 함께 하고 있다. 기업으로 치면 적극 매수. 목표가 상향.

 

05 이병헌

 

잘 생긴 감독이란 얼굴로 티브이에 가끔 얼굴을 드러낸 채 꽤 긴 공백. 그리고 터진 극한직업. 차기작이 바로 정해져 공백이 사라졌다. 그리고, 멜로가 체질. 티브이마저 대박이 터졌다.

 

06 염정아

 

어쩌면 잊히던, 중견 배우는 초라한 시작인 'SKY캐슬'로 반등하면서 예능까지 확장하기 시작했다.

 

07 임상춘

 

'쌈, 마이웨이'와 연결 지으면 글쎄? 교집합이라도 있나. 젊고 어리기만 한 세대만이 아니라 그 이상 어쩌면 모든 세대를 이리 날카롭게 관찰할 수 있는 작가라니. 그리고 서사와 현실, 그리고 멋까지 모조리 이어진 대사까지.

 

08 공효진

 

드라마에서 거의 좋은 작품만 만나고 있다. 약간 모자람이 있던 몇 개의 작품 말곤, 안목에 우와 말곤 내뱉을 게 없다.

 

09 조여정

 

경력은 만만치 않다. 하지만 의외로 대중한테 만만하게 보이나? '기생충'에서 다시 각인되었다면, 그것이 단단해질 내년을 더욱 기다린다.

 

10 이하늬

 

극한직업. 열혈사제. 다음 차례는, 원탑 주인공.

 

11 류승룡

 

주연을 맡은 영화의 연속적인 실패. 심지어 작년 최악의 영화 중 하나로 꼽힌 게 '염력'이었다. 그리고 만난 극한직업.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