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1977 ~ 1983)
산울림 새노래 모음 (1977) : 아니 벌써,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산울림 2 (1978)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산울림 6 (1980) :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산울림 7 (1981) : 청춘
대한민국 밴드 역사에서 단연코 최고의 위치다. 사이, 동생 둘의 군입대로 솔로 활동이 있었다. 2000년대까지 활동했지만 83년 이후 활동은 김창완의 솔로지, 밴드라고 할 수 없다.
송골매 (1979 ~ 1991)
송골매 (1979) : 세상만사
송골매 2 (1982) :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송골매 3 (1983) : 빗물
84년 이후에도 배철수와 구창모가 함께 했다면 어땠을까 싶다.
들국화 (1985 ~ 1987)
들국화 (1985) : 그것만이 내 세상, 행진
들국화 2 (1987) : 제발, 내가 찾는 아이
짧은 기간, 겨우 두 개의 앨범이라고 외면하기엔, 손에 잡힌 앨범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
부활 (1986 ~ )
Rock Will Never Die (1986) :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Remember (1987) : 회상 III
부활 3 (1993) : 사랑할수록
불의 발견 (1997) : Lonely Night
보컬이 바뀔 때마다 김태원이 쓴 가면만 다를 뿐, 늘 부활 같다, 늘 김태원 같다. 결국 늘 정체성이 애매하다.
넥스트 (1992 ~ 1997)
Home (1992) : 도시인
The Return Of N.EX.T Part 1 The Being (1994) : 날아라 병아리
Lazenca (1997) : Lazenca Save Us
해체, 재결합, 다시 해체를 했지만, 중요한 결과는 97년까지다. 70년대 프로그레시브 락과 솔로 신해철의 성공적인 화합물.
더더 (1997 ~ )
The More The Better (1997) : Delight, 내게 다시
The One & The Other (1998) : It's You
더더 4 (2003) : Tomorrow, 그대 날 잊어줘
박혜경, 한희정, 두 명이 있던 시절, 2003년까지 더더는 전혀 다른 색깔이면서도 자기만의 정체성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
자우림 (1997 ~ )
Pupple Heart (1997) : 밀랍천사
戀人 (1998) : 미안해 널 미워해
Jaurim, The Wonder Land (2000) : 매직 카펫 라이드
All You Need Is Love (2004) : 하하하쏭
Ashes To Ashes (2006) : 샤이닝
가장 오래 메이저에서 군림했던 팀이다. 확실히 팀원의 변화가 없다는 것은 장수의 기본 조건이긴 하다. 물론 여기에 금전적인 성공이 필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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