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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맨과 킹크림슨의 비슷한(?) 점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0. 11. 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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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게임 중 단 하나만 꼽으라면 '레이맨'이다. 늘 3차원으로 리메이크할 날을 기다린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 하나의 음악인은 몇 명으로 압축하기도 어렵지만, 그중 가장 오래 좋아한 음악인이라면 '킹 크림슨'이다. 한국 공연을 기다렸지만, 이제 와도 내가 여유가 전혀 없다.

 

레이맨은 좋은 게임이다. 나만의 고집이 아니다. 주변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도 평가가 좋다. 하지만 이상하게 명작을 말할 때 줄을 세우면 언제나 빠진다. 분명 외국에서 더 알려졌을 텐데도, 그곳 사정도 마찬가지다.

 

킹 크림슨의 음악에 대해 호불호가 있어도 명작이 많은 그룹이란 걸 부정할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희한하게 서구 음악 잡지 등에서 명반을 또 줄 세울 때 찾기 어렵다. 심지어 데뷔작마저.

 

레이맨과 킹 크림슨은 참 묘하다. 둘 다 서구권에서 태어났는데, 이상하게 홀대받는다. 그렇게 느껴진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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