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 미안!
조미안. 누가 이렇게 이름을 지어. 어떻게든 별명이 생기는, 그리고 어떻게든 웃음도 전달하는 조미연. 웃수저는 재능이다. 하이라이트가 제대로 미끼다.몬스터 마신다고 하던데, 음료수 이름이야? 슈화의 운전을 생각도 못했다. 그리고 슈화가 운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인, 어쩌면 이기적인 사정이 있었구나. 장롱 면허에 기대기엔 슈화의 미래가 밝기 때문이었다. 8년째 무사고 조미연을 믿을 수 없다. 부산으로 우선 목적지를 정하니까, 바로 먹을 것부터 찾네. 게장. 아직도, 여전히 슈화는 간장게장 좋아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검색한 집은 수요일 쉰단다. 아마 촬영날이 그날인가 보다. 결국 점심은 기장해녀촌. 거제에서 부산으로 해저터널을 통해 가는 중에 슈화가 한국말이 많이 늘었구나 확인했다. 부산에..
조미연/미얼!
2024. 11. 1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