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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 I NEVER DIE (2022)

횡설수설 취미/우리 음악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2. 3. 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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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TOMBOY

02 말리지 마

03 VILLAIN DIES

04 ALREADY

05 POLAROID

06 ESCAPE

07 LIAR

08 MY BAG

09 TOMBOY (CD only)

 

빨간색과 까만색. 톰보이. 그리고 (소리를 0으로 줄인 TOMBOY) 뮤직 비디오.

 

소리를 듣기 전, 아마 대중은 오해할 것이다. 어쩌면 그것은 고정관념. 그러나 볼륨을 올리고서 바로 깨진다.

 

핏빛 일식이 만든 밤의 공포가 아니라 단지 빨간 달이 뜬 밤의 축제다. 축제를 준비하고, 축제를 즐기고, 축제를 마친다. 그 시간을 하나하나 목격한다.

 

민니, 우기가 전작부터 곡 작업에 제대로 참여하면서 장르가 아이들이란 말이 제법 무거워지고 있다. 특히 민니는 'Blow Your Mind'부터 자신의 고집을 담고 있다.

 

핑크플로이드의 그 앨범 표지? 저마다 색깔을 담은 채 경계를 만들면서, 무지개처럼 아이들이란 하나의 목표를 담은 앨범을 기다린다. 그 가능성을 처음으로 목격했다.

 

아쉬움은 몇 년 새 한국 음악, 특히 케이팝이라고 불리는 장르에서 공통적으로 목격되는 것인데, 한글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 앨범에서 전작 대비 가파르게 한글이 지워졌다.


아우성 : ★★★★☆ / 노랫말 : ☆

 

이 노래가 특히 좋아? 들어봐!

 

01 TOMBOY

02 말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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