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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아이 (Children Of Men)

횡설수설 취미/외국 영화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1. 5. 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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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

연출 : ★★☆

연기 : ★★★

인물 : ★★☆

몰입 : ★★☆

 

박수 : ★★★

 

개봉 : 2001

 

각본 : 쿠아론 알폰소 외 4명

연출 : 쿠아론 알폰소

주연 : 오웬 클라이브

 

영화를 보면서 대한민국을 떠올렸다. 혼자서도 살아가기 힘든데 아이를 도무지 낳을 수 없는 현실, 그 아픈 선택. 그러나 영화는 더 무섭고 끔찍하다. 누구도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세상, 그것은 미래의 끝이 보인다.

 

영화 음악만 봐도, 킹 크림슨, 핑크 플로이드로 미래의 장면을 날카롭게 강조하고 있다. 다만 의지나 목적에 비해 대중에게 제대로 전달했나 묻고 싶다.

 

기획만 좋았다. 그걸 풀어내는 연출과 시나리오가 너무 평범하고 지루하다. 아이디어가 너무 아깝다. 연출에 돈을 썼다면, 시나리오에 조금만 더 시간을 썼다면. 다시 아이디어가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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