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 라이브 我·友·聲 (1993)
01 Intro 02 달 03 바라본다 04 갈증 05 건널 수 없는 강 06 부서진 밤 07 멋진 그대여 08 이어도 01 말도 안돼 02 코뿔소 03 루씰 04 여인#3 05 누구 없소 06 이별 못한 이별 07 조율 08 여울목 한영애 1 (1986), 바라본다 (1988), 1992 (1992) 63 빌딩을 화끈하게 달군 라이브 현장에 내가 없었단 사실이 너무나 아쉽다. 아니 억울하다. 라이브가 전하는 울림은 방음 처리된 녹음실에서 나온 그것과는 하늘과 땅차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줬다. 그리고 생생함의 매력을 한영애는 마치 작두에 올라탄 무당처럼 무대를 불살라 대중에게 던졌다. 서투른 무당의 위태로움이 아니라서 절로 대꾸하는 대중의 울림마저 단발마가 아닌 미장센처럼 들렸다. 공연을 시작한다. 아..
횡설수설 취미/우리 음악
2014. 2. 7.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