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다행이다!
2016.06.29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치즈 인 더 트랩의 경험 때문인지 마지막 회 산만함이 톡톡 튀어나올 때마다 불안했다. 용케 외줄에서 버티는 기분이었다. 그러다 갑작스레 운명은 바꿀 수 없어 라고 외치는 것만 같아 욕이 바로 튀어나왔다.아직 시간은 남았는데. 조마조마했다. 그러나 응급실에서 한여름 밤의 소동을 보면서, 그리고 오해영의 미소를 보면서, 해피 엔딩이구나 안도했다. 다행이다!
큭 2016. 6. 29.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