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나쁜 하루가 되었다
(욕부터 던지고 싶다. 졸리고 배고픈 것보다 몹시 강렬하지만, 그럴 수 없다. 티스토리가 블로그 글을 지울 테니까, 그리고 경고장 날아오겠지.) 자주 나쁜 하루를 보내는 처지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오늘, 또 나쁜 하루가 되었다. 어제 미국 애틀랜타에서 총기 살인으로 8명이 죽었고, 한국계가 4명인 것으로 안다. 미국이니까 그냥 넘겼던 소식인데, 미국 경찰의 사건 인터뷰를 보자마자 오늘은 또 나쁜 하루가 되었다. 경찰은 살인범을 다독였고, 경찰은 살인범을 위로했다. Yesterday was a really bad day for him and this is what he did. 네가 8명이나 사람을 죽인 날은, 너한테 나쁜 하루다. 이 말을 한 경찰은 살인범의 등을 토닥거리며 기운 내라고 말했겠지. 그..
큭
2021. 3. 18.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