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 봄여름가을겨울 (1989)
01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 (봄) 02 헤어지긴 정말로 싫어 03 내가 걷는 길 04 거리의 악사 (여름) 05 혼자걷는 너의 뒷모습 06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가을) 07 방황 08 전화 09 보고 싶은 친구 10 12월 31일 (겨울) 11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그 풍경을 쳐다본다. 사람들은 모두 변하듯이 풍경 또한 늘 변한다. 변하지 않는 풍경이란 흉터일 뿐이다. 봄여름가을겨울 시간이 흐르면서 흉터는 지워지고 새살이 돋는다. 그러나 지워지지 않는 흉터도 있다. (나이를 먹은) 그 흉터를 누가 새길까? 내가 그랬으면 싶다. 이렇게 살아가고 싶다. (2009.04.09) 햇수로 5년이다. 내 흉터는 지워지지 않았고 새살은 돋아나지 못하고 있다. 누구의 잘못일까? 항상 기뻐하는..
횡설수설 취미/우리 음악
2014. 1. 2.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