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결국 오래 활짝 피겠구나!
러블리즈 보컬 힘을 새삼 느꼈다. 지연이가 이리 잘 부를 줄이야. 배성연이 부른 나얼의 '바람 기억' 때문 솔직히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익숙한 러블리즈와 전혀 다른 박효신의 '야생화'라니. 그러나?그러나 걱정을 왜 했어? 도대체 왜?왜 걱정했을까?이런 게 기우지. 김지연! 이리 잘 부를 줄이야. 서인영의 말에 공감한다. 소름이 돋았다기 보다 노래 속 인물이 되어, 절로 슬퍼졌다. 아직 1위를 못했다 하지만, 러블리즈 노래가 무조건 흥행만 노리려는 음악도 아니잖아. (심지어 철마저 무시하니 답답하기도 하다.) 다만 메인 보컬 두 명 중 한 명인 지연이가 이러니, 명은이도 궁금하다. 정규 1집으로 이미 여러 명의 솔로를 들었지만, 야생화를 듣고서, 8명의 음색만 떠올려도 심장이 몹시 쿵쾅거린다. 러블리..
러블리즈/캔디젤리
2016. 8. 10.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