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연모', 댕채
20회짜리 드라마인데, 9회 만에 - 9회 말도 아니고, - 드디어 채연이가 나왔다. 병조판서 늦둥이 딸 노하경. '우와' 활동이 벌써 2년도 더 지났다.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역시 2년 전이다. 코로나로 행사도 없고, 가끔씩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뿐이다. 답답하게 2년이 넘는 시간의 공백만 목격하다 25살 정채연을 만났다. 반갑더라. 작년 다이아 활동을 갑작스레 빠지면서 어수선했지. 채연이나 빠 모두. '투 제니'와 '쳣사랑은 처음이라서'에서 주연이었는데, 2년을 백지로 보내 비중이 적은 조연이라도 마냥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티브이로 결국 보니까 그 강도가 제법 세더라. 특히 더 좋았던 이유는 바로 맡은 역할 때문이다. 댕채. 노하경을 보니까 익숙한 별명을 저절로 떠올렸다. 오직 사랑만 ..
정채연/예아
2021. 11. 9.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