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로그 '제주도 귤'
미연이가 우기와 제주도 간 게 지난해였지? 왜 그날의 공간을 숨기나 했더니, 큐브가 그냥 게을렀던 거야. 코로나 걸리고서야 일정이 없으니까 보여주네. 우기는 처음부터 과하게 화장하고, 미연이는 연한 화장에서 천천히 결국 풀메이크업. (그러나 겨우 20분 만에) 한창 꾸미고 돼지고기 먹으러 갑니다. 첫날은 화장 말곤 흑돼지고기와 소주 몇 잔뿐. 둘째 날은, 먼저 잠깐 똥머리, 너무 귀여웠다. 하얀 프라다 패딩 조미연, 우기는 초록 패딩, 겐조네. 흔하지 않은 색깔인데, 초록은 미연이잖아. 날씨 때문 한라산 못 간 아쉬움에 의욕을 송두리째 잃고 새벽 5시 40분에 다시 자버린 두 사람의 변명과 하소연. 그 발단은 미연이의 안대라는 우기의 고발. 팜파네. 애월 바닷가. 카트. 박물관. 제주도를 몰라서 그런데 ..
조미연/미얼!
2022. 2. 21.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