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은 결국 유토피아일 뿐이다!
굳이 사전을 보지 않아도 선진국이라고 누군가 물으면 대부분 두루뭉술하게 돈이 많은 나라, 잘 사는 나라라고 가볍게 대꾸한다. 그러나, 중국은 선진국이 아니잖아 누군가 의견을 말하면 당연하지 하면서도 좀 전에 한 대꾸를 제대로 고치기 힘들다. 과연 선진국은 뭘까? 고민하다가 그냥 미국이나 독일 같은 나라인가 얼버무린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선진국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마치 샤넬이나 구찌가 단지 터무니없이 비싼 사치품이었는데, 언제인지 모르지만 갑자기 명품이라고 포장되면서 욕망의 대상, 계급의 자격이 된 것처럼 선진국도 역시 누군가 만든 포장이었나? 샤넬 핸드백은 포장지 속에 실체가 있지만 선진국은 포장지를 벗기면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닐까. 미국이나 독일 같은 나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
쿨쿨
2020. 5. 17.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