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그네들의 앨범을 기다리면서,
천상지희. 솔직히 잘 모른다. 그나마 소녀시대를 좋아하면서 어느 분의 블로그로 접했다. 거기에 다나를 보고, 꼬마가 벌써 이렇게 컸나 싶기도 했다. 그런데 내가 왜 이들의 앨범을 기다릴까? 아마 브아걸과 아이유의 성공 때문이리라. 아이유는 영웅호걸 전까지만 해도 거의 몰랐다. 영웅호걸 본방사수하면서 잔소리도, 마쉬멜로우도 알게 되었고, 정규 1집 노래도 알게 되었다. 유희열의 눈매가 내겐 아이유 연관검색어로 등록되면서 제대로 각인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좋은날이 터졌다. 비키니 섬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날 듣고 이건 터진다. 쥐뿔도 음악에 대해 모르면서도 감이 왔다. 그리고 결과는 가희의 말대로 뒈~박이다. 12월 연예계를 꼽으라면 시크릿가든, 그리고 아이유다. 대세이자 새로운 국민여동생 소리까지 들으니..
궁시렁
2011. 1. 9.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