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최저임금만 말하는가?
최저임금 인상? 도대체 왜 기업은 최고임금을 제한할 생각을 하지 않을까? 더구나 책임임금이란 말을 들어본 적도 없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망할 뻔한 미국 보험사를 미국민 세금으로 살렸더니, 그 경영진들이 수백억 임금을 챙긴 것을 아직도 기억한다. 한 푼도 못 받을 뻔했는데. 자본주의가 가진 자를 위해 얼마나 은혜로운지 확인한 한 편의 서글픈 코미디였다. 기업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형편이 어려워진다면서 늘 핑계를 댄다면, 우선 최고임금부터 제한하자. 오히려 기업 부담은 훨씬 줄잖아. 그 줄어든 만큼 최저임금을 올리자. 더구나 책임임금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면 연봉 반납만이 아니라 손해에 대한 일부 책임까지 보전하게 만들자. 그러면 기업의 얼굴은 윤이 날 것이다. (현대자동차의 한전부지 고가 매입 같은 회..
큭
2016. 6. 20.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