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왜 이러냐?
홍진영, 솔비가 형님 학교에서 제대로 활약을 하면서, 아는 형님의 반전이 시작되었다. 그전까지 형님들만의 무모한 도전이었다면 초대 손님과 형님과의 밀당을 빙자해서 손님의 매력을 시청자에게도 제대로 전달하면서 형님 학교는 아는 형님의 아이덴티티, 디엔에이가 되었다. 형님 학교를 하면 어느 정도 재미가 언제나 보장되었다. 특히 레드벨벳 편은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그리고 친절한 식사 시간에서 따스한 감동(?)에다, 형님 인사이드마저. (형님 인사이드로 유일하게 재밌었다.) 아는 형님이 가끔 형님 학교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그때마다 늘 애매해졌다. 그게 긍정적이면 좋은데, 결과는 늘 뭐지 물음표를 띄우게 만들었다. 특히 아이오아이 편! 왜 아이들을 불러놓고 그리 시간을 허비했을까? 아이들의 매력을 시..
궁시렁
2016. 10. 2.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