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만 왜 그럴까?

드라마?

 

인지도 없는 배우가 나와도, 재미있으면, 결국 대개 흥행으로 마친다.

 

영화?

 

인지도 없는 배우가 나와도, 인지도 없는 감독이라도, 재미있으면, 결국 대개 흥행으로 마친다.

 

노래?

 

인지도가 떨어지는 소속사의 가수라면, 좋아도, 아무리 좋아도, 흥행을 할 수 없다.

연이어 좋은 노래를 내도, 흥행이 어렵다.

 

인지도가 있는 소속사의 가수라면, 나빠도, 아무리 나빠도, 흥행을 한다.

연이어 나쁜 노래를 내도, 흥행이 쉽다.

 

왜 노래만 그럴까?

 

드라마나 영화의 흥행을 쉽게 체감한다. 주변에서 시끄럽다. 그러나 노래의 흥행(?)은 그게 과연이란 의심을 하고, 그 의심이 대부분 옳다.

 

왜 노래만 이럴까?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대중, 그 표본의 숫자에 비해, 노래를 듣는 대중의 숫자가 너무 적나? 아니면 두 집단의 대중이 다른가,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