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Link'에 러블리즈 관련 사이트가 하나도 없을까? 팬 카페를 가입하지 않았으니 잠깐 넘기고, 공식사이트 말고 울림이 관리하는 여러 사이트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고 싶다.
트위터.
나처럼 팬 카페 가입하지 않은 빠들한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편한 사이트다. 접근에 제한이 없으니까. 다만 이 사이트는 러블리즈의 정보를 전하는 목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듯싶다.
페이스북.
접근할 수 없다. 폐쇄성이 의외로 심하다. (그런데도 페이스북은 늘 어닝 서프라이즈. 무조건 가입해야만 얻을 수 있는 정보, 관계가 그리 대단한가 싶다.)
유튜브.
다른 아이돌과 차별점 찾기 어렵다. 뮤직 비디오로 음악을 홍보하려는 목적이 존재 이유다. 어느 회사나 가장 중요한 사이트라 자신한다.
인스타그램.
러블리즈의 정보가 아닌 아이들의 정보, 일상을 담은 사진으로 어쩌면 팬과 거리가 가장 가깝다. 다만 한참이나 푸대접받았다. 작년 아육대 전에 팬이 올린 글이 아직도 기억난다. '제발 올려주세요.' 이렇게 팬마저 사정을 했다. 이후 글들이 제법 올라왔고, 팔로워도 많이 늘었다.
공식사이트.
공식사이트의 주소는 http://www.lvlz8.com/ 다.
개인이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사이트도 이것보다 못난 것을 거의 볼 수 없다. 공식사이트란 이름을 달았으면 앞서 말한 여러 사이트의 허브로서 역할 아닌가?
그러나 첫 화면을 보는 순간 당황했다. 초고를 쓸 때와 몇 달이 지났는데 여전히 같은 사진이다. 그래도 혹시나 기대했다. 속은? 그러나 역시나다. 카테고리 어떤 것을 클릭해도 변한 것이 없다.
갤러리 카테고리.
아이들 매력을 살릴 사진이 너무 적잖아. 빠들이나 찍덕들이 찍은 것, 기사 사진 사용할 수 없어도 화보 촬영 등 있잖아. 아니면 행사나 광고, 방송할 때 회사 차원에서 찍지 않나?
스케줄 카테고리?
텅 비어있대. 아이들이 푹 쉬진 않던데. 어떻게 첫 콘서트 일정도 없냐.
미디어 카테고리?
달랑 'Destiny (나의 지구)' 뮤직 비디오 하나뿐이다. (욕 나왔다.)
공식이란 이름을 붙였으면 무게란 게 생긴 거잖아. 그 무게를 지키기 힘들거나 귀찮으면 숫제 폐쇄를 해. 아니라면 러블리즈 빠로서 뿌듯하게 만들어.
노래만 좋으면 뭐 해? 아직 팬덤만으론 대중의 호응을 확 끌어당길 힘은 분하지만 없잖아. (1위를 한다면 이런 말 하지 않을게.)
첫 콘서트가 이제 며칠 앞이다. 첫 화면이라도 제발 포스터로 바꿔라. 그리고 거기에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링크라도 걸자.
아쉬운 놈이 결국 움직여야지. 러블리즈를 위한 정보 블로그 따로 만들어야겠다.
결국 만들었다. (정채연 정보 블로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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